베이시스트 황보종태의 앨범 1집 [DOUBLE SIDE]
피아노 이하림, 드럼에 황용하와 팀을 이루어 활동을 하던 중,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을 하였고 색소폰에 심규빈이 참여하면서 작업은 시작되었다. 이 앨범은 그만의 세계를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기존의 재즈와는 조금 다른 사운드로 서정적이지만 강렬한 색을 띄고 있다. 첫 앨범이지만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음악적 도전을 시도했고, 황보종태만의 기법으로 사람들의 우울함을 달래주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1.Called Rain
Rain이라는 단어에는 '모두가 행복한 곳에서 나 혼자만 슬프고 우울함을 느낌'이라는 뜻도 있다. Called를 앞에 넣어 '그렇게 불렸던'을 의도했고, '과거에는 모두가 행복해보일 때 혼자만 슬픈 것 같고 우울해 했던 자신을 이제는 보내주자'라는 메시지가 있다.
1) 작곡자 : 황보종태
2) 편곡자 : 황보종태
3) 실연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2.꽃이 된 고양이
새끼길고양이의 마지막을 기억하는 사람으로 남으며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다.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트리오 구성이나, 피아노의 Intro를 시작으로 첫 멜로디 부분을 콘트라베이스로 치고 드럼이 8beat의 rhythm으로 채워주며 곡을 이어간다. 곡의 마지막에는 조금 떠있는 느낌으로, 이젠 기억으로만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1) 작곡자 : 황보종태
2) 편곡자 : 황보종태
3) 실연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3.항해비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항해하는 배가 도중에 비를 만난 것을 표현. 색소폰, 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퀄텟 구성이며 단순한 A멜로디와는 반대로 B는 조금 복잡한 멜로디이다. 앞으로 살아가며 얼마나 많은 비를 맞을지는 모르지만 견뎌내고 뚫고 헤쳐나 갈 수 있기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1) 작곡자 : 황보종태
2) 편곡자 : 황보종태
3) 실연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4.유령의 집
놀이공원에서 유령의 집에 갔던 경험과 미디어로 접했던, 몸으로 느꼈던 공포를 표현. 멜로디는 그대로 멈춰있으나 코드를 바꾸며 멜랑꼴리한 느낌을 살렸고, 각자의 공포를 솔로에서 잘 나타냈다.
1) 작곡자 : 황보종태
2) 편곡자 : 황보종태
3) 실연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5.반대의 시간
아프기 전에 행복했던 며칠을 생각하며, 아플 때 작곡한 곡. 같은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누군가는 행복하고 누군가는 아프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였는데, 처음 멜로디와 코드는 평화로운 느낌이나 분위기가 바뀌며 조금 우울하게 진행된다. 그리고 이 곡은 콘트라베이스가 몸체를 쳐가며 연주한 독주곡이다.
1) 작곡자 : 황보종태
2) 편곡자 : 황보종태
3) 실연자 : 황보종태
6. Skit#1
1) 작사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2) 작곡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3) 편곡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4) 실연자 : 황보종태, 심규빈, 이하림, 황용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