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을 대하는 우리의 입장에는 (넘쳐나는 긍휼에도 불구하고,) 사실 애매함이 있다.
일단 우리는 당사자가 아니며, 또 현실적인 도움을 드릴 방법도 없다. 게다가 지속적, 적극적 행동을 약속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 마음속으로 공감하지만, 또 섣불리 앞장서서 말하기는 힘든 이야기가 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는 외면하기 힘든 인류의 고통 앞에 겸허하게 마음과 재능을 드려 이 음원을 제작하게 되었다. 작곡가 전대현이 처음 이 프로젝트를 제안하였고, 더 컴퍼니 뮤직 정선균 대표가 제작을 맡았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거절하지 않고 함께해 준 많은 찬양사역자들, 연주자들, 작업자들이 있었다.
간절히 기도한다. 이 음원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전해지게 해 달라고. 고통스러운 전쟁이 속히 멈추고, 상처 입은 모든 이들에게 예수님의 치유와 회복이 임하길.
샬롬, 우크라이나.
*본 음원의 수익은 전액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하여 사용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