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모던 락 밴드 '아웃오브캠퍼스'의 첫 번째 EP 앨범, [궁금증]이 나왔다.
고백 전의 설렘을 표현한 "궁금증", 고백을 거절한 사람의 마음을 이야기한 "너의 고백", "한 달에 한 번쯤은" 지친 마음을 달래보라는 이야기와, 연인을 만나기 전의 마음을 담은 "시간이 안 가", 스키니진에 대한 사랑을 담은 "스키니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애의 노래인 "아가씨", 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여섯 곡으로, '아웃오브캠퍼스'는 이 밴드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려고 한다.
녹음 작업 이전에 팬들에게 어떤 곡이 듣고 싶었는지를 물어보고 제작한 이번 첫 번째 EP 앨범으로, '아웃오브캠퍼스'는 대중과 산뜻한 설렘을 담은 첫 대화를 시작하고자 한다. 곡을 듣고 궁금증이 생긴다면, 이 밴드에 대해 기대를 해보자.
곡을 쓴 '아웃오브캠퍼스'의 공대출신 남자보컬 '박정건'의 무언가 투박하면서도 간지러운 가사, 여자보컬 '정다솜'의 잔잔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와 일렉기타리스트 '민형진'의 간드러지는 기타 연주와 예상치 못한 보컬 실력은 앞으로 더 다듬어질 '아웃오브캠퍼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기에 충분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