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Remind myself]
아름다운 섬 제주도.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제주도 작은 마을에 작곡가 애월 (오진화)이 그의 음악생활에 제 2막을 연. 2012년 갑갑한 도시에서의 생활을 떠나 제주도에 작은 농촌마을로 이주한 작곡가 애월은 그 동안 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서 우리에게 그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번 곡 "눈물이 주르륵"은 현실과 타협해야만 했던 그 동안에 많은 그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그 만의 색깔을 담은 첫 음악이다. 떠나간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을 떨어지는 비와 하얗게 일어나 부서지는 파도에 비유한 가사가 감동을 전해준다. 제주도에서 애월로 다시 태어난 작곡가 오진화. 앞으로 변화무쌍한 그의 행보에 주목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