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의 모습, 프로젝트 '잔상'
-Part 1. 김규종 Oasis(go with me) 발매
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의 모습을 뜻하는 잔상(殘像)이라는 단어를 내세운 이 프로젝트는 각 아티스트들의 마음 한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추억과 우리의 마음 한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추억을 이어주자는 의도로 제작된 기획물이다.
첫번째 아티스트인 김규종은 익히 잘 알고 있듯 SS501을 거쳐 솔로활동도 왕성히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Oasis(go with me)'는 마인드유의 프로듀서 고닥과 김규종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비트 위에 김규종 본인이 느낀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의 음악 여정을 간결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내가 떠나온걸까, 누가 데려온걸까'라는 첫줄의 가사에 아티스트 김규종이 하고 싶은 모든 말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은 두 문장이지만 김규종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속에는 아마도 그간의 활동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갈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뮤비 이외에도 아티스트의 인터뷰 영상이 제공된다. 오랜만에 그의 근황을 듣고, 음악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을 수 있는 선물 같은 컨텐츠로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아티스트는 입을 통해. 우리는 귀를 통해.
함께했던 추억을 공유하게 될 프로젝트, 잔상!
다음 아티스트는 2주 후 만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