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Erik)
- 에릭(Erik) 8th [L'impression]
에릭(Erik)은 작곡가이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음악은 간결한 피아노 소품부터 아방가르드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지닌다.
8번째 Ep [L'impression]은 그간 작업했던 현대음악 6곡을 담고 있다.
앨범의 제목은 영어의 '인상'(impression)의 불어식 표기로 곡의 소재를 처음 접했던
모든 순간과 기억들을 의미한다.
[Track Review]
1. Firefly's Journey (에릭_작곡)
연주 - IME Ensemble
미국 유학시절, 음대건물 풀밭에서 날아오르는 반딧불을 보고 쓴 곡이다.
여리게 시작해 강해지고 다시 사라지는 묘한 빛의 번짐을 묘사해보았다.
2. Kaleidoscope (에릭_작곡)
Percussion 1 - 한문경, Percussion 2 - 김은혜
Kaleidoscope은 만화경이다. 이는 원통형의 장난감으로 안쪽은 거울로 되어 있어
안에 들어있는 작은 조각들을 반사시켜 시작적 착시현상을 준다.
3. L'impression (에릭_작곡)
Viola - 김정희, Cello - 황지연, Piano - 허수정
동양인으로써 서구사회에서 느꼈던 고립감과 부적응에 관한 내 인상을 표현한곡이다.
4. Noah (에릭_작곡)
연주 - EOC (Ensemble Orchestral Contemporain)
성경에 기록되있는 대홍수 사건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5. Word Play (에릭_작곡)
Piano - 신주연
단어가 모여 문장을 만들듯, 작은 단위들이 모여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묘사했다.
6. 강박관념 (에릭_작곡)
Piano - 우정애, Clarinet - 김건주, Violin - 정성원, Cello - 송주연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강박관념에 관한 음악적 해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