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극본, 김석윤 연출)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네 번째 OST인 진동욱의 ‘그런 날'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런 날'은 그루브가 있는 미드 템포의 어쿠스틱 팝으로 기타, 신스, 코러스의 기분 좋은 조화가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곡이다. 특히 극중 염기정(이엘)이 등장하는 장면에 삽입되어 경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염기정(이엘)의 주제가처럼 등장하는 ‘그런 날'은 이엘의 고군분투 연애기의 희망찬 내일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잘 반영된 곡이다. 특히 ‘내일의 난 어떠려나', ‘똑같은 길 여전한 밤 그치만 다른 맘인 걸' 등과 같이 내일을 기대하는 희망찬 가사가 진동욱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만나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흐뭇해지며 설레임이 느껴진다.
가창은 싱어송라이터 진동욱이 맡았다. 진동욱은 2017년 인디밴드 데카당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인디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로 떠오르며 활약했다. 이후 첫 솔로 앨범인 ‘데모 (DFMO)'를 시작으로 ‘생색', ‘No Drama', ‘IFLH' 등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감각적인 곡들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나의 해방일지' OST Part 4 ‘그런 날'의 가창뿐만 아니라 작곡, 편곡까지 도맡으며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으며, ‘나의 해방일지'의 아름다운 느낌을 진동욱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