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 에반 (유호석)' [잃어버린]
"잃어버린" 곡 설명
9월21일 발매되는 [잃어버린]은 두개의 트랙 (1. "잃어버린" 2. "잃어버린 2nd Ver.")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트랙은 [잃어버린], 영어 제목 [THE TRACE]는 감성적인 라인에 스타일리쉬한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되었던 '에반(유호석)' 음악의 감성적인 코드를 놓지 않았으며, 트렌디한 리듬과 베이스에 jazzy한 라인을 접목시킨 에반만의 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그 동안 '에반'의 곡을 기다려준 리스너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 라인과 서정적인 가사를 입힌 곡입니다. 이번 곡에는 아날로그 악기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과 디지털 악기의 자극적인 소스들을 적절하게 배합시켜 유니크한 에반만의 사운드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에반'의 보컬에 뉴욕에서 랩퍼 겸 비트메이커로 활동 중인 'Yun B',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트렌디한 보컬로 떠오르는 'Choyoung', '에반'과 꾸준히 합을 맞춰온 건반 'M.K' 등 새로운 뮤지션들의 많은 참여가 돋보이는 트랙입니다.
두번째 트랙 "잃어버린 (The Trace) 2nd Ver."은 전체의 구성과 흐름은 원곡과 다르지 않으나, 편곡적으로 중반부에 예측할 수 없는 곡의 변환이 이루어지며, '에반'이 이번 싱글앨범 [잃어버린 (The Trace)]에서 나타내고 싶은 또 다른 방향을 보여주는 트랙입니다. 'Choyoung'과 'Yun B'의 피쳐링으로 영어 제목이 [The Trace](흔적)인 이유를 음악적으로 풀어보려 하였습니다. 이유 없는 두 번째 트랙이 아닌 리스너들에게 곡의 해석과 듣는 재미를 더해주려는 의도입니다.
전체 앨범 설명 & '에반(유호석)' 근황 설명
지금까지 발표되었던 '에반(유호석)'의 3장의 정규앨범, 2장의 미니앨범, 2장의 싱글 앨범에 이어서 4년 만에 신곡이 나오는 'EVAN' 의 이번 싱글 첫 곡은 'EVAN' 의 크루들이 총 출동하여 기존 음악에 정체되지 않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음악을 선보이려 합니다.
음악적으로 기존 '에반(유호석)' 음악의 감성적인 음악 컨셉을 토대로, 현재 음악시장에서 유니크한 사운드를 구현하려 합니다. 뉴욕에서 Jazz를 전공한 '에반'은 이번 자신의 곡 작업에 버클리 음대 출신의 트렌디한 보컬로 떠오르는 'Choyoung', 뉴욕 로컬에서 활동하던 랩퍼 겸 작곡가 'Yun B', 코어 매거진 건반 'M.K' 등 새로운 뮤지션들을 발굴 하여 직접 이번 작업에 녹여냈습니다.
또한 이번 싱글만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1집부터 발 맞춰온 Warner Music Mastering 소속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Kenji Matsunaga' 와 직접 일본에서 머무르며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였으며, 역시 10여년동안 에반 앨범에 참여해온 Mixing Engineer 'Lee Kyungtak'씨와 한 달여간 같이 생활하며 작업에 열중하였습니다.
이번 싱글을 시작점으로 계속해서 이어 발표될 '에반'의 곡들을 사운드적으로 연결시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몇 년간 공연 활동을 위주로 음악활동을 펼쳐온 에반은 일본, 중국에서 계속해서공연을 진행해 왔고, 지난 5월말 "The Truth" 라는 이름의 공연을 한국에서 시작으로, 8월 27, 28일 두 번째 "The Truth"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또한 기존의 공연 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 지난 8월초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한국에서의 대외적인 활동이 많이 없었던 만큼,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좀 더 대중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공연시장에서의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획일화되어 있는 한국 음악시장에서의 음악적인 발전을 좀 더 견고히 하여 뮤지션적인 입지를 굳힐 계획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