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M 최려옥 `반가워요`]
`마커스 M`은 예배모임과 예배앨범으로 알려진 문화사역단체 마커스의 CCM 시리즈의 새로운 이름이다. 크리스천의 일상을 표현한 음악으로 기독교 가치를 일상의 언어로 표현하여 음악에 담아 전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이 좀더 풍성하고 아름다워지기를 꿈꾼다.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마커스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최려옥' "반가워요"
아티스트 '최려옥'
2008년부터 마커스의 사역에 함께 한 아티스트 '최려옥'은 보컬과 작사로 섬기면서 사역해왔다. 이번 디지털싱 발매를 시작으로 그녀만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다.
Song Story
우리는 매일 이런저런 약속을 한다. 특히나 요즘 사람들은 나중에 밥 한번 먹자는 말을 자주 한다. 물론 그 말은 진심일 테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이니.. 그래서 우리는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기 보다 손에 쥔 핸드폰으로 소통을 한다. 하지만 SNS 속 사진과 글, 또 서로의 표정을 보지 못한채 이모티콘과 활자로 주고 받는 대화만으로는 진짜 소통을 할 수 없다. 포장이 여러겹 싸여진 선물처럼, 진심을 만나기가 어렵다. 이 노래에서는 "우리 오늘 만나자" 라고 이야기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로 미뤄두었던 이야기들과 마음들을 나누며 더욱 반가운 오늘을 만들자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내일을 준비 하는 오늘이지만, 오늘을 함께해야할 사람들에게 소홀해 지지 않기를 바라며. "용기내 말하는 거야, 핸드폰 속에만 살던 내 사람들아. 반가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