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그 곳에서]
국악 찬양 사역자 서하얀.
기존의 그의 이미지와는 다른 EDM, Pop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녹음하는 내내 '국악'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이 곡의 장르를 파악하는데 빨랐다. 베테랑 사역자다운(?) 모습이었다.
프로듀싱은 노아(노래하는 아이들), 주다(JuDa), JP를 비롯한 많은 CCD(Contemporary Christian Dance)팀과 함께 해왔던 iBurn(아이번)이 맡았다. 댄스 계열의 CCM이 현 시점에서 크리스찬들에게 도전을 주리라 믿는 iBurn의 확고한 음악적 세계는, '그 곳에서'라는 곡을 탄생시켰다.
주님 있는 '그 곳(천국)'을 찾아가는 모습, 그리고 주님이 명령하신 '그 곳(선교의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우리 크리스찬들의 모습이 아닐까. 가사를 쓰는 내내 고민했던 iBurn은 각 1절과 2절의 '그 곳'이라는 단어에 위의 두 가지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이 곡이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명'을 나타낸다고 고백한다.
뮤직비디오엔 찬양과 복음 전도, 멤버들을 예배자로 훈련하고 있는 초교파 사역단체 JP가 함께했다.
춤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의 비전과 iBurn의 음악적인 비전은 '크리스찬 문화'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 촬영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즐거움에 빠졌던 멤버들을 보며, 이 곡이 많은 교회에서 불리우고 춤추며 예배하게 되는 일들을 감히 상상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