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화 [あなたの神である 너의 하나님이라]
2년전 일본 동북 지역에 있는 센다이라는 지역에서 큰 지진이 일어 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먼저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직접적인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얼굴을 대면하며 위로 콘서트를 했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더 가슴 아픈 사실은 아무렇지 않게 감사한 땅에서 살아가지만 늘 마음속에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30년을 넘게 살면서 저의 경험대로 그 지진을 멈춰보려고 온갖 애를 써봤지만 제 힘으로 할수 있는 일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걸 주님께 내려놓고 먼저 기도로 나아갈때 비로소 주님이 함께 하셨고저의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열방으로 나가야한다고 세상을 바꿔야한다고 외치는 수많은 소리들 가운데 묵묵히 나 한사람 주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걸어가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진짜들의 삶을 보며 나 한 사람이 변화되는것이 진정한 기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놀라운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