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화', '세연', '김브라이언', '진보라', '김지훈' [당신을 만나서(필통미니스트리)]
*축복송 당신을 만나서 곡소개 및 크레딧*
내 곁의 소중한 이들과 제 3세계 아이들을 축복하는 축복송 ‘당신을 만나서’ 가 출시되었다.
내 곁의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보면 지나온 시간들이 그 만남을 위한 과정이었음을 알게 되고 어떻게 나에게 찾아왔을까 라는 감사를 고백하게 된다. 존재만으로도 기쁨을 주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요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을 바라보시는 마음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좋은 축복송들이 있지만, 일반적인 다수를 위한 축복송이라기 보단 각자가 속해있는 크고 작은 공동체에서 만나게 되는 조금 더 가까운 동역자와 지체들을 축복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생일, 결혼 등 여러 축하할 일들이 있을 때나 혹은 슬퍼하는 지체를 위로하고 싶을 때, 떠나보내거나 파송 할 때 등등 특별한 마음으로 축복하고 싶을 때 축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사.작곡자 김현의 소개이다.
필통미니스트리는 제 3세계 아이들에게 필통과 학용품을 보내며 교육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역으로 학용품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물품을 보내는 일뿐 아니라 우리와 제 3세계를 연결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필통콘서트는 이러한 비전 안에서 교회와 공연장, 카페 등의 세상곳곳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찬양, 무용 등의 문화사역자들과 연합하고 있다. 축복송 ‘당신을 만나서’ 는 필통미니스트리 설립 3년 만에 만들게 되는 첫 번째 음원제작이다.
‘당신을 만나서’는 필통미니스트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김브라이언이 소울브로즈라는 이름으로 프로듀싱을 맡았고 김지훈, 이윤화, 진보라, 세연 등의 찬양사역자들이 메인보컬로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 이주민, 지적장애인 등 44명의 다음세대가 합창으로 함께 했다. 노래의 도입부분은 유아들이 녹음했는데 그중에는 노래와 율동을 좋아하는 몽골어린이 7살 이솔 친구가 참여했다. 대한민국을 찾아온 약 200만의 이주민과 그 자녀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솔이의 노래를 통해 이주민 다음세대를 기억하고 축복하길 기대한다. 노래 마지막 부분에서는 세 명의 지적장애 친구들(이진영, 김동영, 안성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세 친구들의 목소리를 통해 함께 살아가야 할 이들을 기억하고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자기의 목소리를 키우고 돋보이게 하는데 주목하는 시대 속에서 ‘당신을 만나서’ 에서 꿈꾸고 싶은 것은 서로의 목소리를 합치고 협력하는 기쁨이다. 이번 음원은 십시일반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진행되었는데 2개월 미만의 기간 동안 144명의 손길이 모아져 음원과 뮤직비디오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복음은 결코 일방적이지 않기에 은혜를 받은 자는 은혜를 나누게 되고 도움을 받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보답하게 된다. 작은자로 여겨지는 어린이, 이주민, 장애인 친구들을 통해 불려지는 축복송 ‘당신을 만나서’를 통해 바쁘고 분주한 삶의 현장에서 내 곁의 소중한 이들을 축복하고 나아가 시리아, 남수단 같은 전쟁지역에서 단절과 상실의 상처를 겪는 아이들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제 3세계 아이들을 같은 마음으로 축복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사랑은 필통합니다!!
★크레딧(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