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대표하는 두 명의 예술가, 바리톤 고성현과 바리톤 정 경의 목소리를 담은 <두 남자>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 앨범의 수록곡인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는 총 네 개의 트랙으로 두 남자가 부른 듀오 타이틀곡과 고성현의 솔로, 정 경의 솔로 버전으로 각각 구성된다. <두 남자> 앨범은 국제적인 바리톤의 남성 듀오라는 점이 돋보이며, 음역대가 같은 파트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의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는 중증 장애인으로 살다간 딸을 먼저 하늘로 보낸 어머니의 슬픔과 고통을 담아낸 박지영의 시에 최정석 작곡가의 영감이 더해진 작품이다. 이 곡을 통해서 장애인의 통증은 마치 죽음과도 맞닿아 있는 실제적인 감각이며 또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이해받지 못한 채 세상을 배워나가야 하는 인간의 고통을 표현하고 있다.
<두 남자>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는 워너뮤직 클래식 신사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저명한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오페라마 클래식 유나이티드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은 <두 남자>의 뮤직비디오(MV), 티저(Teaser), 인터뷰(Interview)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어, 중국어 및 일본어로 번역된 뮤직비디오(MV)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