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로’의 두 번째 싱글 [사람이여 (Dear Homo sapiens)]는
지구의 유일한 인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살아남은 슬기로운 인간, 호모 사피엔스를 향한 기도다.
사람은 때론 우리의 지구를 절망과 분노로 이끈다.
그러나 오직 사람만이 다시 희망의 문을 열수 있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사람을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된다.
그렇기에 그저 작은 기도를 올린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람이, 사랑이
지구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사람이, 사랑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주기를
사람이, 사랑이
슬기로운 날들을, 슬기로운 세상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주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