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여자, 지윤이. 나의 비밀을 아는 여자, 수빈이. 내게 다가 온 여자, 혜빈이. 세 명의 여자와의 의도치 않은 인연을 맺게 된 세진이. 연극 티켓이 생겼다는 혜빈은 세진과 데이트를 한다. 길거리 공연도 보고, 연극도 보고 음료도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헤어져 인사를 하려는 그 때 혜빈은 세진의 가슴에 꽃순이를 달아준다. 그렇게 둘은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그러나 세진은 홀로 한강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리라아트고 2학년 세진이(18)의 사춘기 일곱 번째 이야기, 그리고. 사춘기는 학교를 다니며 일어나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시리즈물이다.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에 불과한 레오가 겪는 사랑과 우정,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한국의 청소년의 모습을 담아 우리만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학창시절의 소소한 추억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일곱 번째 이야기는 크림팀의 메인 프로듀서 러브펀치가 어김없이 빛내준 트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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