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에너지, Liel (리엘) [이제는 안녕]
지난 7월 '달콤에너지+신분당선'의 "샤랄랄라"에 이은 달콤에너지의 두 번째 프로듀싱 프로젝트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리엘(Liel)"과 함께 한 "이제는 안녕"이다. '리엘'은 이제 21살의 나이로 명지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하지만 '리엘'의 음악은 나이와는 다르게 성숙하고 깊이 있는 음색을 들려준다. 또한 특유의 여리고 감성 깊은 보이스컬러로 지난 2016년 발매한 싱글 [Slide away]에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김광석 나의노래 다시 부르기" 콘테스트에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자신만의 독특한 편곡으로 재해석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기대가 큰 뮤지션이다.
"이제는 안녕"은 달콤에너지 프로젝트의 중심인 '악퉁'의 추승엽이 작곡과 편곡을 하였고 '로켓트리'로 많은 활동을 하며 여러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혜준이 작사하였다. '추승엽' 특유의 작법과 어쿠스틱기타로 담담하게 풀어내는 편곡이 '리엘'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어우러지고 이혜준의 가사가 곡의 톤앤매너를 결정지었다. '이혜준'은 가사의 의미에 대해 "유통기한이 있는 관계도 있습니다. 우리가 있던 자리도, 시간도 텅 비어버리겠지만 더 많이 상하기 전에 각자가 다시 빛날 수 있는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몰라요."라며 우리는 이상만을 생각하며 사랑하지만 사실은 현실적인 사랑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이제는 안녕"의 뮤직비디오 작업은 '추승엽'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리엘의 호소력을 이끌어내고 카메라에 담긴 영상이 곡에 대한 집중을 배가시키려 노력하였다. '달콤에너지'는 "이제는 안녕"으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앞으로 계속될 싱글을 준비하고 있다. 어쿠스틱과 따뜻함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출발한 '달콤에너지'의 음악이 '리엘'과 같은 실력 있는 신예 뮤지션과 함께 했을 때 좋은 결과물이 탄생하듯 앞으로의 결과물도 기대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