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수도, 죽일 수도 없는 존재 불가살(不可殺)로 얽히고설킨 단활(이진욱 분), 민상운(권나라 분), 옥을태(이준 분).
질긴 인연은 숙명처럼 반복되고 천년 전 그들의 운명 속에서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불가살'
'잊을 수 없다면'은 민서 특유의 몽환적이고 말하듯 전해지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담담한 피아노 선율에 펼쳐진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곡으로, 두려움을 털어놓을 사람이 오직 단활(이진욱 분) 뿐인 민상운(권나라 분)의 내면을 담은 듯한 가사가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민서는 2017년 '좋니'의 답가 버전인 '좋아'를 불러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하였고, '2cm', '알지도 못하면서'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원을 발매하며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이 곡은 드라마의 음악감독인 남혜승 음악감독과 오랜 시간 한 팀으로 호흡을 선보인 박진호 작곡가가 협업한 곡으로 깊은 몰입감과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OST를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