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단 [그대는 외계인인게 분명해요]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정단입니다. 어느덧 2022년이네요. 오래전부터 트랜디한 힙합 사운드에 제 목소리를 입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하게 됐습니다. 원래는 노래만 하려고 했는데 작사, 작곡까지 하게 됬습니다. ^^ 보컬 스타일이든 작곡 상태든 요즘 힙합 뮤지션들이랑은 다른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편곡은 싱어게인 출신 가수 우지원의 곡을 작곡, 편곡한 김재웅이 맡았습니다. 그다지 힙합스럽게? 써진 곡이 아닌데 트랜디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느라 애를 많이 쓴 편곡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처음으로 오토튠을 적극 사용해 봤습니다. 이전에 정단 음악은 오토튠을 아예 안 한 음악이 많았죠. 가사는 사랑에 빠진 남자 이야기입니다. 첫눈에 반한 여자라면 뭐 좀 기다리면 어떻고 뭐 좀 찌질해지면 어떤가요? 마냥 행복하겠지요. 그게 남자죠. 사랑에 빠진 남자가 이 노래를 그녀에게 불러준다면 작사가로서 저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거 같아요. 노래실력이야... 음악이야.... 매번 아쉽지만 세상일이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2022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1월에 정단 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