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이 만성이 되어버린 시대를 살며, 내 방조차 마음 편히 쉴 곳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진다.
우린 우리를 달래줄 안식처가 필요하다.
그런 곳이 반드시 나의 방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가 가식없이 편안함을 느끼던 마음가짐과 그때 그 사람들이 있다면 그 곳이 어디든 나의 방 이라 부를 수 있고, 그 곳에서 나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방' 포근하면서도 그루비한 Lofi-Hiphop 비트에 Jazz의 언어를 얹고 BigDD의 프로듀싱하에 각기 다른 세 명의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휴식의 소리로 공간을 채웠다.
Collaborated with Designer Hanyoull of "What is your blue 2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