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가을행 기차를 타고온....
부활의 4대 보컬인 김재희!
그가 전하는 가을의 이야기와 쓸쓸함은 어떤 노래일까.
뜻밖이라고 해야할까 신곡이 아닌 그리스의 혁명곡인 기차는 8시에 떠나네란 곡으로 가을을 여행시작한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멈춰진듯한 갇혀있는듯한 시공에 깨버리고 나아가고 싶어 던진 메세지.
또한 어디론가 가고싶은, 또 가야만 하는 어느 보헤미안의 이야기를 하고픈 것이었을까.
아그네스 발차와 조수미가 부른 곡이 있다.
그들과는 충분히 다른 느낌으로 충만하게 다가왔다.
한소절 한소절이 우리나라의 한을 뱉어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