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 ENHYPEN,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발매!
세상이 정해 놓은 정답을 거부한 일곱 소년의 이야기…‘DIMENSION : ANSWER’
타이틀곡 ‘Blessed-Cursed’…모든 것이 축복이 아니라 저주였음을 알게 된 소년들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 ENHYPEN(엔하이픈)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를 발매했다.
2020년 11월 30일 데뷔 앨범 ‘BORER : DAY ONE’, 2021년 4월 2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에 이어 2021년 10월 12일,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4세대 핫 아이콘’을 넘어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ENHYPEN이 3개월여 만에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로 돌아왔다.
ENHYPEN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세상이 정한 정답을 거부하고 우리만의 ‘정답’을 찾아가기로 한 일곱 소년의 이야기”
ENHYPEN은 전작 ‘BORDER’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세계와 연결된 소년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BORDER : DAY ONE’에서는 소년들이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을, ‘BORDER : CARNIVAL에서는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풀어낸 이들은 새로운 ‘DIMENSION’ 시리즈로는 이렇게 입성하게 된 또 다른 세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모순된, 새로운 차원(DIMENSION)의 세계’라는 것을 깨닫고 난 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DIMENSION’ 시리즈의 첫 작품인 ‘DIMENSION : DILEMMA’에서는 소년들이 복잡한 세계에서 다양한 ‘욕망’과 연결되면서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욕망의 모순과 충돌을 경험한 소년들은 당황스럽고 초조하지만, 바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기로 하고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이렇듯 ‘욕망’을 인식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소년들은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나는 대체 누구지?”라는 고민을 시작하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세상이 틀렸다”라는 것. 이렇게 세상에 대해 의문과 불신을 갖게 되면서 정해진 정답을 따르지 않고, 그저 지금에 집중해 보자고 결심한 소년들의 이야기가 이번 앨범 ‘DIMENSION : ANSWER’에 담겼다.
세상은 항상 소년들에게 말했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이제 정신 차려야지!”라고.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기존의 논리에 소년들은 “세상이 정한 대로 살면 다 되는 것인가?”, “그러면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이지?”,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이지?”라고 질문을 던진다. 그렇지만 소셜 미디어에 비친 세상은 ‘엉망’ 그 자체였다.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얼마나 엉망으로 돌아가는지 알게 된 이들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을 강요하는 사회와 이런 사회가 정해 놓은 ‘정답’은 신뢰를 잃을 수 밖에 없었다.
소년들은 결국 사회가 정한 논리가 아닌, ‘우리만의 방식’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물론 욕망을 마주하고 어떤 것이 정답이 몰랐던 것처럼 ‘우리만의 정답’이 무엇인지 여전히 확실히 알지는 못한다. 이들은 그저 “오늘 하루를 잘 버티고 지금에 집중하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지금의 ‘현생’을 ‘갓생’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사회가 정해 놓은 기준이 아닌, 조금 다른 길로 나아가는 경험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Blessed-Cursed’…굴레를 벗어 던진 소년들
“나를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의 질서, 축복이든 저주든 이제는 내가 알아서 할게”
소년들은 늘 유리한 위치에서 이기는 게임만을 해 왔다. 그래서 지금까지 자신들에게 주어졌던(Given) 조건들과 자신들을 길들이려고 했던(Tamed) 세상의 질서를 모두 축복(Blessed)이라고 여겼지만 이제 그 모든 것들이 저주(Cursed)였음을 알게 됐다. 이들은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주어진 조건들과 세상의 질서를 그대로 따라가면 모든 일이 쉽게 잘 풀릴 수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다.
세상이 얼마나 엉망으로 돌아가는지 직접 목격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의 상태를 자각한 이들은 모든 것이 축복이든 저주든 더 이상 이 굴레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자 한다.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더 이상 참견하지 말라고 외치는 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곡이 바로 타이틀곡 ‘Blessed-Cursed’다.
사회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됐지만 여전히 정답을 찾지 못한 소년들의 모습은 ‘NO’, ‘YET’ 두 가지 콘셉트로 표현됐다. ‘NO’ 콘셉트에서는 나를 짓누르고 참견하던 세상에 대한 소년들의 냉소적 시선이 드러나 있다. 세상이 자신을 속여 왔음을 알게 된 이들은 불만을 거침없이 표출하고, 진실을 알게 된 소년들의 시선에 의미 없는 공간들은 작아져 있을 뿐이다. ‘YET’ 콘셉트에서는 소년들이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있다. 이들의 얼굴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한 감정과 함께 ‘그래도 현실을 잘 살아보자!’라는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있다.
지난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로 ‘부채질 춤’, ‘킥오프 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청량함 가득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던 ENHYPEN은 이번 타이틀곡 ‘Blessed-Cursed’로는 파워풀하고 강렬함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킹한 기타 사운드에 맞춘 인트로 안무와 퍼포먼스 곳곳에 녹아 있는 파워풀한 힙합 베이스의 요소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가운데, 이번 곡 역시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로 가득 차 있다. “가짜 축복 속에서”라는 가사에 맞춰 기도하는 듯한 동작을 표현한 ‘기도 댄스’부터 “walk like a lion” 가사 속 ‘lion’처럼 무게감 있고 파워풀하게 걷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라이언 댄스’, 주먹을 얼굴 앞으로 내밀어 곡의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느낌을 살린 ‘파이트 댄스’까지, 다양한 포인트 안무들이 에너지 넘치는 ENHYPEN표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Blessed-Cursed’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인 ‘세기말’ 감성을 활용해 레트로 무드를 담아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로 넘어가는 ‘세기말’ 감성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에서 일곱 멤버는 이를 연상케 하는 색감과 구조물로 구성된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복잡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감정을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ENHYPEN의 트레이드마크인 파워풀한 군무가, 다양한 조명과 함께 원색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세트에서 펼쳐져 당시 시대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특히, 멤버들이 2000년대로 넘어가는 새해를 함께 카운트다운하는 장면은 뮤직비디오가 표현하고자 하는 시대와 그 시대의 ‘시대말’ 감성, 더해 이를 활용한 레트로 무드까지 직설적으로 제시,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번 ‘DIMENSION : ANSWER’에는 전작 ‘DIMENSION : DILEMMA’에 수록된 8곡 이외에 타이틀곡 ‘Blessed-Cursed’를 포함한 3곡이 추가로 실린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특별함을 느끼고, 사진에 남겨진 우리만의 순간은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Polaroid Love’와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Outro : Day 2’가 추가됐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11곡으로 가득 채워진 이번 리패키지 앨범 역시 리스너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팝 그룹 중 가장 주목받는 그룹으로!
“‘4세대 핫 아이콘’을 넘어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
ENHYPEN은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첫 주 판매량 81만 장을 넘기며 자체 최고기록을 세운 동시에 4세대 K-팝 보이그룹 중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역대 최고기록을 남겼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데일리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주간 앨범 합산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보다 7계단이나 높은 11위를 찍었다.
특히, ENHYPEN은 2021년 10월 가온 월간 앨범 차트에서 ‘DIMENSION : DILEMMA’ 누적 판매량 113만 장을 기록, 데뷔한 지 1년도 안 돼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 세계 K-팝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ENHYPEN은 이번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TRACK LIST
1. Intro : Whiteout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Intro : Whiteout’은 전작 ‘BORDER : CARNIVAL’의 대미를 장식한 ‘Outro : The Wormhole’과 이어지는 곡이다. 웜홀을 통과해 마주한, 다면적이고 초입체적인 세계 앞에서 모든 감각이 사라진 것 같은 기분을 표현했다. 숨이 가빠지는 느낌을 갖게 하는 신스 사운드와 트렌디한 그루브의 브레이크 비트, ENHYPEN 멤버들의 떼창이 인상적인 브레이크 비트(Breakbeat) 장르의 곡이다.
2. Tamed-Dashed
‘Tamed-Dashed’는 1980년대 사운드를 연상하게 하는 기타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이다.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 선택의 딜레마에 관한 질문을 이야기한다. 개러지한 베이스 사운드와 강력한 EDM 스타일의 신스 베이스가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동시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3. Upper Side Dreamin'
올드스쿨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일렉트로 펑크(Electro Funk) 장르의 곡이다. 부촌인 ‘Upper Side’를 바라보며 ‘조금만 더 성공하면 나도 저기에 살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저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어’와 같이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욕망과 실상은 그렇지 않은 현실 속에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딜레마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담았다. 스크래치 사운드, 보컬 이펙트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사운드 소스들이 귀를 사로잡으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한다.
4. 몰랐어
어쿠스틱의 이지리스닝 곡인 ‘몰랐어’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자신의 세상에서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과는 다른 ‘너’를 만난 소년의 이야기다. 모든 것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소년이 생소한 ‘너’라는 존재와 마주한다. 소년은 이런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지만 계속 ‘너’에게 빠져들고, 무엇보다 이 감정이 싫지만은 않다. 전작 ‘BORDER’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모든 것이 서툴지만 애틋한 소년의 사랑을 그린 ’10 Months’, 아무 대가 없이 모든 걸 주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서 겪는 감정 변화를 그린 ‘Not For Sale’에서 사랑을 노래하던 ENHYPEN의 성숙해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
‘모 아니면 도 (Go Big or Go Home)’는 복권, 주식 등 100(대박) 아니면 0(쪽박)이라는 극단적 확률에 익숙한 요즘 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인생이 ‘모 아니면 도’ 혹은 ‘잘되거나 못되거나’, ‘대박 아니면 쪽박’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왠지 모르게 내 인생은 ‘모’, 대박이 날 것 같다는 확신에 가득 차 있다. 디스코(Disco)와 테크 하우스 (Disco & Tech House)를 결합한 EDM 장르의 곡이다.
6.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feat. 연준 of TOMORROW X TOGETHER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 feat. 연준 of TOMORROW X TOGETHER’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액션 영화의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는 소년의 마음을 담은 팝 록(Pop Rock)에 랩(Rap)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힙합 (Hybrid Hip-Hop) 장르의 곡이다. “운명을 타고난 주인공 / 내 뜻대로 세상이 펼쳐져”라는 가사처럼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들 것이라는 포부와 자신감으로 가득찬 곡으로, 곡에 사용된 기타 디스토션 이펙트가 강렬한 에너지를 자아낸다.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7. Attention, please!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인 ‘Attention, please!’는 인기와 사랑을 두고 고민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다. 소년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어 ‘인싸’가 되고 싶지만, 정작 소년이 좋아하는 ‘너’는 인기 많은 소년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기를 얻을 것인지, ‘너’의 마음을 얻을 것인지 딜레마에 빠진 소년의 마음이 디스토션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의 808 베이스, 강렬한 드럼 사운드로 표현됐다.
8. Interlude : Question
‘Interlude : Question’은 빅 비트(Big Beat) 기반의 재즈&소울 장르의 곡이다. 빈티지한 스트링과 브라스 사운드에 퓨처 베이스 느낌의 베이스 진행이 어우러졌다. 복잡한 세상, 변해 가는 나를 인지한 소년들이 ‘어떻게 해야 하지?’, ‘나는 누구지?’ 등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다음 앨범과의 연결고리를 암시한다. 희승, 제이, 제이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9. Blessed-Cursed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의 타이틀곡 ‘Blessed-Cursed’는 “Wake Up 이제 눈을 떠 가짜 축복 속에서 I wanna be wanna be on my way”라는 곡의 가사처럼 그동안 주어진 조건들이 축복(Blessed)인 줄 알았던 소년들이 사실 모든 것은 저주(Cursed)였음을 깨닫고 느낀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힙합(Hip-Hop)과 1970년대 하드 록(Hard Rock)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Hybrid Hip-Hop) 장르로, 하드 록 기타의 러프하고 원초적인 느낌과 세련되고 강렬한 힙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10. Polaroid Love
‘Polaroid Love’는 팝 알앤비(Pop R&B) 장르로, EP 사운드와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이지리스닝 곡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익숙한 소년들에게 날 것의 폴라로이드 사진은 “흔한 filter조차 없어” 볼품없이 보이지만 “But I love that vibe”, 왠지 모르게 새롭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런 소년들에게 사랑과 폴라로이드는 닮았다. “사랑, 촌스런 그 감정 왜 사랑에 목매는 건지 어차피 뻔한 감정이잖아”라고 생각했지만 “근데 내 가슴이 뛰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년들은 그 사진에 남겨진 우리만의 순간은 쉽게 사라지는 흔한 유행, 열풍 같은 것이 아니라 영원하고 특별하게 남겨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11. Outro : Day 2
‘DIMENSION : ANSWER’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Outro : Day 2’는 초반의 게이트 신시사이저가 귀를 사로잡고, 우주를 품은 듯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록 기반 엠비언트 계열의 곡이다.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뒤로 하고 둘째 날을 맞은 소년들이 다이어리나 계획표에 텅 빈 자리를 발견하고는 이 공간을 이제 스스로 채워 가야함을 자각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