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있어줘요'는 '엉클' 극중 4부에서 오정세(준혁 역)의 조카 이경훈(지후 역)이 삼촌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자신의 마음을 담아 직접 부르는 곡이다.
극중에서는 물론 OST 버전 또한 아역배우 이경훈이 직접 참여하여 가창한 곡이다. 덤덤하게 불러내는 어린아이의 목소리지만 감동이 있는 곡이다. 또한 “나를 위해 달려준 발걸음 너머 나를 안고 박차올라 저 하늘을 날으네 커다란 날개를 가진 나의 파랑새”라는 가삿말들이 더해져 조카의 마음을 충분히 담아내었다.
TV조선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쓰레기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세 사람의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진한 공감대와 묵직한 위로,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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