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쳐왔던 여유 속에 스며든 순간
NILD의 새로운 싱글 [Sometimes]
치열한 하루하루가 일상처럼 지나간다. 속절없는 시간 속에 어디로 가는지 이 길이 맞기는 한 건지 전부 다 부질없이 느껴질 때가 있다. 앞만 보며 내달리던 두 다리를 멈춰, 놓쳐왔던 것들을 향해 시선을 돌려보자. 비록 짧은 순간 일지라도 그 순간들은 내게 다시 한번 도약할 힘을 준다.
이번 싱글에서 닐드는 누디스코로 첫 발을 내딛은 ‘Good For Love’와 달리 몽환적인 신스팝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피쳐링에는 지난 6월 첫 싱글 ‘Lee’로 데뷔한 정유영이 그의 페르소나로 참여했으며 그녀의 매혹적인 목소리는 닐드의 독창적인 프로덕션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당신의 여름을 장식할 것이다.
글/이규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