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夢(미몽) Beautiful Dreams, 다섯번째
좋은 날을 기다리며 피아노 선율과 함께 추억을 세어봅니다.
美夢(미몽) Beautiful Dreams - 다섯번째 이야기
음악으로 일상에서의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 어제를 추억하고 답답한 오늘을 달래고 그리고 새롭고 희망찬 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 작음 쉼표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삶의 작지만 놓치기 쉬운 일상의 이야기를 노래로 발표해 온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의 주요 곡들을 어쿠스틱 팝밴드 Missing Island 리더이자 피아니스트 황준익과 감성 뉴에이지 곡을 선보여온 시온(Sion), 모리노트(Morinote)와 함께 재해석하여 피아노 연주곡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美夢(미몽)의 앨범 아트웍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한 수료생 대상으로 신진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클래프컴퍼니의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사업화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했던 이민영 일러스트 작가가 작업했습니다.
美夢(미몽) 프로젝트 - 다섯번째 이야기는 다가오는 봄에 맞추어 들꽃처럼 친근하고 그리운 클래프 컴퍼니의 ‘뒹굴뒹굴’, ‘Our Home’, ‘소년의 기억’ 등의 곡들로 선곡하였습니다.
스산했던 겨울을 지나 봄 바람 따라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피아노 선율 위에 누워 여름과 가을을 기대하며 뒹굴뒹굴 혼자만의 여유가 소중해집니다. 기다려온 봄날인만큼 오랫동안 이어질 온기가 담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흐릿한 먹색 기억에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다채로운 색을 품고 피어나길 바랍니다.
새롭게 찾아올 빛나는 순간을 美夢(미몽) 프로젝트, 다섯번째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 Track List ]
1. 봄은 그래 (Spring feelings)
Composer: ROO
Arranger: 황준익
봄을 좋아하시나요? 여러분의 봄은 따뜻한가요, 쓸쓸한가요? 날이 따뜻해 질수록 자꾸만 피어나는 지난봄의 기억 때문에 봄이 별로 반갑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올 봄을 위해 올 봄에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2. 뒹굴뒹굴 (Day Dream)
Composer: 17holic
Arranger: 황준익
삶의 반복에 지쳐 매일이 월요일 같은 갑갑한 현실은 잠시 뒤로 하고 마음의 혼잣말에 귀 기울이며 뒹굴뒹굴, 작은 게으름이란 여유를 가져보세요.
3. 여름달 (Light me up)
Composer: ROO, 원택 (1Take)
Arranger: 황준익
유난히 빛나는 달을 보면 떠오르는 사람. 모든 걸 다 줘도 아까울 것이 없는 사람. 기나긴 밤의 시간도 내어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떠올리며 이 곡을 들어보세요.
4. 소년의 기억 (Remember when I was a boy)
Composer: 시온(Sion)
Arranger: 시온(Sion)
가장 소중했던 시절, 각자의 지난 시간 앞에 자신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직 소년이었을 때의 나에게 지금의 안부를 묻어 봅니다.
5. 나혼자 이별한 것도 아닌데 (Still...)
Composer: 기련, 서기
Arranger: 황준익
이별의 순간,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그 사람 모습에 예전 좋았던 기억이 자꾸 생각납니다. 기다리고, 체념하며 결국 혼자서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별도 둘이였기에 할 수 있었던 것인데, 왜 나 혼자만 힘든 건가요.
6. 그날, 우리 (Get To You)
Composer: 원종쌤(한원종), HYUNKI, 블루쿤(Bluekuen), CLEF CREW
Arranger: 황준익
때론 사랑이 지속되는 것이 최선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들은 어쩌면 다음 사랑을 위한 경험으로, 혹은 상처를 동반했지만 눈을 감으면 돌아가고 싶어지는 그리운 시간들로 남을 지도 모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