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끝, 새로운 2022년을 맞이하며'
다이아윙스의 7번째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명이자 타이틀곡명인
<On the right track>은,
해석대로 "옳은 길 위에 서서"
나를 방해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나를
돕는 사람에게 전하는 말을 동시에 담고있다.
1,2절 도입 부분은, 나를 위한다면서
갖은 루머로 나를 들쑤시는 상대에 대한
성가시고도 괴로운 마음이 표현되어 있고,
브릿지로 갈수록
나를 돕는 대상에게 마치 기도를 올리듯
간절한 간구와 함께,
내가 가는 길에 대한 확신이 표현 되어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나를 돕는 대상은,
신이 될 수도, 사랑하는 연인이 될 수도, 그리고 내 자신이 될 수도 있다.
간절함은 기적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 간절함이냐에 따라
만들어지는 기적 또한 다른 법.
다이아윙스가 이 곡에서 말하고자 한
간절함은 이것이다.
'내게 주어진 인생길을 끝까지,
제대로 걸어낼 힘을 받고자하는 간절함'.
이 의미있는 간절함이라면,
마치 그 어떤 것도 찬란히 밝혀 비추는 태양이 내 위에서 지지 않는 듯한,
든든하고 경이로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하며, 가사로 표현하였다.
누가 어떤 말을 하건,
내 인생에 실체를 이뤄내는 사람은 '나'이다.
<끝까지>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니듯,
내가 나를 끝까지 돌보고 이끌지 않는다면
내 인생은 존속될 수가 없을 것이다.
어려운 시국을 이기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이,
간절함과 용기있는 마음으로, 또 한 해 자신의 인생을 확신있게 살아내길 기도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