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의 세 번째 이야기 [살며시].
때로는 틈없이 채워진 가득함보다 비워져 있는 단순함이 더 많은 의미를 전해준다. 프로듀서&기타리스트 ‘박정현’의 세 번째 싱글, [살며시]는 그러한 단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음악이다. 시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차분함을 더해주는 ‘정다은’의 피아노 연주에 ‘이소영’의 음색이 더해져 감성적인 여백의 미를 그려냈다.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닮은 음악, ‘박정현’의 “살며시”와 함께 추워져 가는 겨울의 몸과 마음을 달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