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연' [그대 이제 나를]
작곡자와 공연기획자 그리고 프로듀서로 바쁘게 지내왔던 '임자연'이 6개월만에 싱글 앨범으로 찾아왔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은 모두 2년 전 발표했던 곡으로 "사소한 밤"은 기타리스트 최병욱과 함께 새롭게 녹음하여 수록하였고 타이틀곡인 "그대 이제 나를"은 새로운 가사와 보컬로 전혀 다른 곡으로 탄생하였다.
[TRACK REVIEW]
01. 그대 이제 나를 (With 다린) *TITLE
시인 박은정의 가사와 싱어송라이터 다린의 보컬로 함께한 이 곡은 박은정의 팬인 임자연의 열렬한 구애로 작업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따뜻하게 다독이는 가사가 다린의 짙은 목소리를 통해 더 아름답게 읽힌다.
02. 사소한 밤 (With 최병욱) Re-recorded
2년 전 가을에 발표했던 이 곡은 2017년 늦가을, 임자연과 최병욱이 새롭게 연주하였다. 꾹꾹 눌러쓴 글씨로 수많은 마음을 적어 내려가던 사소한 밤을 떠올리는 순간을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