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드 (Touched) [Purple]
‘터치드(Touched)’ 1st EP [Purple] 색이라는 것은 신기하다.
같은 그림이어도 어느 색으로 칠하는가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들이 달라지기도 하고
다른 그림이어도 색감에 의해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터치드는 2021년 1월에 디지털 싱글 ‘새벽별’ 로 데뷔하여 이번이 첫 EP 앨범이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대상과 우승을 휩쓸며
그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수준 높은 실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EP [Purple]은 터치드의 초창기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멤버들이 만나 각자 가진 자연스러운 색을 칠했다.
강렬함과 카리스마를 ‘빨간색 - Red Side’ 에, 감성과 감동을 ‘파란색 - Blue Side’에 담았다. 터치드가 가진 두 가지 색이 모여 [Purple]이 되었다.
이 앨범을 통해 터치드의 그림이 여러분께 터치드 되기를 바란다.
[Red Side]
1. Love is Dangerous
사랑은 쉽고, 어렵다. 사랑으로 살고 사랑 때문에 죽는다.
도대체 사랑이 뭐길래 사랑은 위험해
2. Hi Bully
‘Bully’를 마주치면 어떡하지? 무얼 할 수 있을까?
상상만 해도 떨리지만 이제 더는 도망치지 않고 당당히 ‘Bully’를 마주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곡입니다.
3. Call Me
부정과 위선으로 가득한 권력을 향한 군중의 목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4. 촛불
사랑이란 이름 아래 서로 상처를 주고,
뜨겁던 사랑은 점점 서로를 태워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Blue Side]
1. 여정
안개로 자욱한 길, 하지만 그 위에서도 항상 별 처럼 반짝이는 빛이 나를 이끌어준다.
그 빛을 나침반 삼아 인생이라는 여정을 떠난다.
2. Back to you
마음을 떨치려고 하지만 노력 할수록 더 깊어지는 감정에 대한 노래입니다.
3. Where am I going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해진 답이 없는 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쓰이게 될지 걱정하고 헤매는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4. Blue
눈물을 흘리다 문득 이 정도 양의 눈물이면 수채화도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눈물에 영감을 받아 쓰게 된 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