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Thursday 3pm]
클래식과 팝, 재즈를 넘나들며 대중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혁'의 첫 싱글 앨범 [Thursday 3 pm]이 발매되었다.
주말을 기다리는 목요일 오후 3시의 설레이고 들뜬 마음을 담은 '김혁'의 자작곡으로서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 혹은 드라이브를 떠나는 즐거운 상상 속에서 곡을 썼다고 한다. 이 곡은 따뜻하면서도 청량한 소프라노 색소폰의 매력적인 음색이 일품이며 탁월한 멜로디 라인과 화려함 속에 절제되어있는 솔로 라인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전체적으로 곡을 밝고 경쾌하게 풀어나간 반면 곡의 엔딩은 어둡고 무거운 이유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주말이 끝나가는 일요일 밤의 아쉬운 감정을 표현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함께한 아티스트는 건반에 '남메아리', 베이스 '김현규', 드럼 '한인집'이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