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brid 재즈 드러밍으로 돌아온 드러머 “김홍기”의 디지털 싱글
[The Chromatic Corner]
재즈 드러머 “김홍기”의 첫 디지털 싱글이 발표된다. 제1회 [몽크 컴피티션] 2위에 빛나는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롭반바벨 (Rob van Bavel)”과 로테르담 Codarts 음대 베이스 교수인 “마리우스 베이츠 (Marius Beets)”와 10년 만의 콜라보이다.
10년 전 김홍기와 롭반바벨의 첫 만남은 원초적인 트리오의 사운드를 중요시하며 차분하고 서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드럼을 전면부 내세우며 지난 10년간 김홍기의 드러머로서의 행보와 관록이 묻어나는 하이브리드 드러밍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롭반바벨의 화려한 라틴 피아노 솔로와 마리우스의 묵직한 베이스가 더해져 곡이 진행되는 5분간 쉴 새 없이 다이내믹한 연주가 몰아친다.
트리오의 사운드에 중점을 두면서 피아노와 드럼 간의 주고받는 상호작용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여 듣는 이들에게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김홍기와 롭은 원초적인 재즈 트리오 사운드를 계속해서 고민해 왔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그 결과 이번 싱글 The Chromatic Corner를 선보이게 되었다.
특별히 그는 한국 재즈 드러머로서 4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심벌 회사인 Zildjian 사의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 등재되었으며 Canopus drum과 Regaltip 스틱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