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람'의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라는 테마로 그간 대한사람이 국악과 함께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는 '놀아야 한다'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우리 민요의 한 구절이다.
우리 조상들은 '한'을 '흥'으로, 또한 '흥'을 '한'으로도 표현하며 전통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대한사람'의 첫 정규 앨범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는 97년 창단 이후의 첫 음반으로서 전통과 현대와의 소통을 꾀하며 제작하였다.
1. 조선의 행진
대취타의 재해석으로 젬베와 함께 하였다.
태평소, 나발-이호윤, 박경조, 이지은
젬베, 타악기-신승균, 김상봉
2. 처용가
역신을 물리치는 처용의 기운을 모듬북과 꽹과리에 담아 대한민국의 내일을 노래한다.
꽹과리-신승균, 김상봉
코러스-김성훈, 신승균, 김상봉, 성미애, 박경조, 이지은, 이호윤
3. 아~헤
앨범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의 타이틀곡으로 현대인의 행복하지 못한 인생을 힙합과 시나위로 노래했다. '노세 노세 젊어 놀아보세!'
FEAT. 오현탁(랩)
노래-김성훈
대금-이호윤
아쟁-천환필
꽹과리-신승균, 김상봉
코러스-성미애, 박경조, 이지은
구음-이소연
4. 만첩청산
끝도 없이 계속되는 산들의 바다를 표현하였다.
대금, 태평소-이호윤
기타-이찬용
타악기-신승균, 김상봉, 성미애, 박경조, 이지은
5. 날 밟고 가소서
애절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표현하였다.
FEAT. 이소연(노래)
소금-이호윤
6. 해태의 부활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상상 속의 동물인 해태를 부활시켜 어지러운 세상이 더욱 바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퉁소와 타악기들로 기원해본다.
퉁소-이호윤
타악기-신승균, 김상봉
PRODUCED BY 강태원
RECORDED BY "IS" CREATIVE STUDIO, KOCCA STUDIO
MIXED BY 고현정
ALL PERFORMED BY 대한사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