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 (신용재, 김원주)의 첫 번째 미니앨범 [ if ]
이번 앨범 [ if ]는 신용재, 김원주가 2F로 새 출발을 알린 이후 발표한 첫 미니앨범으로 타이틀 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를 비롯해 짙은 감성의 발라드 장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 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선빈이 참여하여 연인과의 가슴 아픈 이별의 과정을 감정선에 따라 섬세하게 담아내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외에도 수록곡 어느 날, 숨은 뜻, 늦은 말 등 2F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미니앨범 [ if ]를 통해 올 연말,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01.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
타이틀 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는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며 떠나려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을 2F만의 깊어진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특히 이별하는 모습을 예쁘게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와 밝은 듯 애절한 분위기는 곡의 몰입도를 높였고, 현악과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은 이별의 아픔을 선연히 담아내며 2F표 오리지널 발라드를 완성시켰다.
02. 늦은 말
“너를 사랑한 모든 날과 너와 흘렸던 눈물도 다시는 없을 소중한 기억이었어, 늦은 말이지만..”
책 한 권에 담지 못할 만큼 찬란히 사랑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늦은 인사를 전하는 곡으로,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2F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만나 곡의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03. 어느 날
그럴 때가 있다. 길을 걷다 스친 향기 하나에 모든 기억이 떠오르는 그런 날. 기억 속 아직 선명한 우리가 사랑했던 순간들을 아름다운 선율과 섬세한 가사로 녹여내 꿈이라도 좋으니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화자의 마음을 전한다.
04. 숨은 뜻
그토록 힘들었던 이별도 다음 만남을 위한 연습이었고, 나를 떠나갔던 수많은 안녕은 새로운 안녕의 시작이었음을. 이별의 숨은 뜻.
05. 같이 가요
설렘 하나 챙겨 사랑이란 꽃이 필 그곳으로 함께 떠나자고 물결치는 수줍은 마음을 전하는 낭만과 설렘이 쏟아지는 로맨틱한 무드의 고백송으로 몽글몽글한 감정이 피어오르는 가사와 재즈틱한 피아노 라인이 사랑스러운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06. 너와 나의 내일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하면서도 반짝이는 연인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EP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너와 나의 내일이 매일 꿈과 같기를. 세상이 더욱 빛나고 온기가 가득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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