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터'의 쉼표, [mom's favorite]
래퍼 '이노베이터', 어머니 향한 진심 담은 [mom's favorite] 발표
래퍼,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노베이터'가 디지털 싱글 [mom's favorite]을 발표했다.
싱글 [mom's favorite]에는 음악인의 길을 걷는 '이노베이터'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았다.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셨던 밝고 신나는 스타일의 "pink funk (feat. 베이식)", 어머니에게 전하는 선물인 "어마이(mom's favorite)" 두 곡이 수록됐다.
2007년 첫 번째 EP [Time Travel]로 데뷔한 '이노베이터'는 싱글 "HIP HOP", "팽이", "iiF", "I Remember" 등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플로우로 인기를 모았다.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MORE THAN A TV STAR (Feat. 이하이)", "OG (BE ORIGINA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톱 4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pink funk (feat. 베이식)
(작사: 이노베이터(innovator), 베이식(Basick) / 작곡: 이노베이터(innovator), 보이콜드(BOYCOLD) / 편곡: 보이콜드(BOYCOLD))
이 노래는 후렴만 만들어 두고 수 개월 동안 폴더 안에 있었는데, 기분 좋은 날 우연히 들어봤는데 신나서 완성했어요. 정말 별 생각 없이 만든 거예요. 후렴을 '베이식'형한테 부탁하면서 같이 작업하게 됐어요. 작업 자체를 즐겁게 했어요. 심각할 것 하나 없이 장난치면서 만든 노래예요.
어마이 (mom's favorite)
(작사: 이노베이터(innovator) / 작곡: 이노베이터(innovator), Slyberry, Mantra / 편곡: Slyberry)
엄마한테 노래 선물을 하고 싶었어요. 항상 음악하는 것을 응원해 주셨고 항상 내 편이었어요. 모든 아들 딸들이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만 전 다른 사람들보다 사랑을 많이 받아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 노래를 만들자'해서 만들었는데, 가사 쓰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말로는 다 표현 못한 것이 많지만 엄마가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