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2017년도 첫 번째 앨범이 발매되었다.
어느 날 그가 활동하고 있는 인천에 있는 '1호선 동암역'에서 한 커플을 보게된다. '멍하니 그 커플을 바라보면서 써내려간 가사는, 마음을 많이 아린다.' 어떤 감정으로 써 내었냐고 물어보자 '짜냥'은 "그냥 그 모습만 보고, 가사를 써 내려 갔습니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그는 "가끔은 내 감정을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조용한 침묵과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대신 할 때가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동암역2번출구"라는 노래는 그가 어떤 말도 듣지 못했지만, 그 공간 속의 분위기 만으로 멈춰 서, 그저 한참을 가사를 써 내려 갔다고 말하며, 곡의 제작 과정을 이야기 했다. 그 당시에는 바람소리와 사람들의 북적이는 발자국 소리 밖에는 들리지 않았지만, 그는 그 모습 속에서 이 노래가 들렸다고 한다.
'올 해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스미고 적시우는 노래로, 월간 앨범을 시작하는 짜냥.' 이번 해에는 행복하고, 재미있고, 또 다양한 음악을 많이 만들어 보겠다면서,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여 주는 팬들에게 지켜봐 달라며, 기대와 감사가 섞인 인사를 전했다. 그런 작곡가 짜냥의 활발한 활동을 올 해, 더욱 기대하여 본다.
작사,작곡 : 짜냥
편곡,피아노 : 이일호
노래는 '짜냥'의 첫번째 앨범인 "2월15일새벽"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피쳐링 참여했던 '김무성' 특별하게 랩으로 참여해준 재능대학교 1학년 재학중인 '성지영' 보컬리스트가 함께 참여해주었다. ....
![](http://i.maniadb.com/images/btn_back.gif)
![](http://i.maniadb.com/images/btn_more.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