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로 떠난 싱어송라이터' 세 번째 시리즈
시옷과 바람 - 다루지
강화도의 카페 '다루지' 앞에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다루지의 사장님이 어릴 적 식목일에 아버지와 함께 심은 묘목이 아름드리 나무로 자란 것이다. 느티나무는 그곳의 가장 믿음직스러운 관찰자이다. 그는 보았을 것이다. 사장님이 자라는 모습을, 사과가 열리던 과수원과 집이 카페로 바뀌는 것을,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강아지, 거위와 고양이가 노니는 모습을, 그늘 아래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타지에서 고향을 방문한 친구들을, 그리고 노래를 만들러 온 우리들을.
*본 앨범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원을 받아 무궁무진스튜디오와 강화유니버스의 협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옷과 바람 - 다루지
Composed, Lyrics by 시옷과 바람
Arranged by 시옷과 바람
Vocal 시옷과 바람
Chorus 시옷과 바람
Nylon guitar 허정혁
MIDI programming 해파
Produced by 시옷과 바람
Recording 시옷과 바람
Mixing & Mastering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
Story from 다루지
Album art 여미
Executive Producer 무궁무진스튜디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