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ro [위로]
2001년 DJ BAY라는 이름으로 로컬DJ씬에 등장한 그는, 2010년 야브야지드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정규앨범 [Salon de piano] 이 후로 작사/작곡에서 부터 보컬, 연주, 등 모든 부분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1년 현재의 이름인 처로 (Cheoro)로 발매한 [One of a kind] EP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치료약EP]라는 타이틀의 새앨범을 발매한다. 총 100여곡이 쓰여졌으며 기존의 피아노 연주곡과 시부야케이의 색채뿐만 아니라 발라드, RnB 에서부터 포크, 일렉트로하우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다작이 이루어 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본 앨범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음으로 나누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눈여겨 볼 만 하다.
저마다의 마음 속에 하나씩의 눈물을 품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함께 잡고서 나아가자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본 앨범은, 음악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힘으로 지치고 힘든 가슴을 보듬고 치유하고픈 뜻을 담은 곡들로 채워졌다. 12월 발매 될 본 앨범에 앞서 우선, "위로"를 선공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