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재의 싱글 앨범 [취중택시]는 차갑고 외로운 현실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20대들을 위한 곡이다.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취한상태로 택시를 타고 집에 귀가하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 지나간 사랑과 앞으로의 삶 그리고 갈팡질팡 길을 못 찾고 있는 20대를 표현 하였다. 주제가 약간은 무겁지만 어른과 청소년에 중간에 서있는 20대들이 들으면 공감할 수 있는 노래이다. 그리고 부드러운 현과 피아노, 신스의 조화에 호재의 부드럽지만 강인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어떤 한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여러 색깔로 자신의 음악을 어필하고 있는 호재의 새 싱글 앨범에 주목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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