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완성인 그림들은 온통 흐려지고 물감이 번져있었다.
결국, 나의 그림들을 완성시켜 주는건, 내가 아닌 그대들이다
어리숙한 내가 그려 볼 수 있는건, 형태만 살아있는 미완성인 그림이다.
그대들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주었다 …
저를 선명하게 완성시켜 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저 또한 누군가의 진한물감으로
선명하게 그려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d thank you for David
-효준-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