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남의 2020년 첫 싱글 [중독]
서서히 스며들어 눈치채지 못했지만,
어느새 벗어나기 힘든 굴레에 갇혀버린다.
쾌락이 지나간 자리엔 허무와 후회만이 남아있다.
허무와 후회의 경험보다 쾌락의 경험이 더 치명적이기에
선택은 언제나 선쾌락 후후회.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의 시간은 점점 더 짧아져만 가고,
결국 짧은 쾌락을 위해 긴 고통을 감수하는 일을 반복한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만들게 된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