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알 수 없는 세상을 헤엄쳐 가는 사람들,
‘예람’의 싱글앨범 [우리는]
알 수 없는 세상을 헤쳐나가는 우리들에게 건네는 응원.
처음에는 가까운 친구를 생각하면서 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함께 음악을 하고 있는 동료들, 세션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관객들 앞에서 그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나에서 친구에게로, 친구가 다른 타인에게로, 동물로 동물은 또 자연으로. 마음이 옮겨가 우주가 되었다. 우리는 혼자이기도하고 우주이기도하다.
우리는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거기에는 수많은 마음들이 있었고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네고 있었다. 무너지고 아픈 마음을 위로했고 기쁘고 충만한 마음을 나누었다.
앞으로의 일들은 여전히 알 수 없지만 함께 헤엄쳐 큰 파도를 만들고 싶다. 그 파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