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RBW가 운영하는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비버타운(BeaverTown)’의 첫 번째 EP 앨범 [Day to Night]이 발매되었다. ‘비버타운’은 각종 대학가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화제를 모았던 팀으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색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낮부터 밤까지,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처럼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전의 힘차고 패기 넘치던 음악들과는 다르게 견뎌낸 시간들 만큼이나 더욱 성숙해진 비버타운의 여정을 풀어보았습니다.
사랑과 이별, 꿈과 고독에 대한 각자만의 해석을 덧대어 품어낼 수 있는 음악이길 바랍니다.]
[1. Dream Of Me]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콤하게 보내는 메시지인 ‘내 꿈 꿔’, 앞으로도 항상 그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나의 꿈’. 이 두 가지를 ‘Dream of me’ 라는 문장 속에 함께 담아 중의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2. 널 볼 때마다 (Everytime I See You)]
연인을 볼 때마다 그 사람의 존재와 의미에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3. Endless day]
이별 후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시간들을 ‘끝없는 날’이라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런 날들 속에 갇혀있는 화자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4. Solitary Night]
고독한 밤에 따라오는 외로움과 쓸쓸한 감정들. 그마저도 우리가 본질적으로 갖고 태어난 감정이고,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할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인을 통해 채우려 하지도, 또는 없애려 하지도 않고 그저 그 감정을 존중하며 느낀 있는 그대로의 것들을 노래에 담고 싶었습니다.
[5. 여정]
우리의 꿈을 찾아가고 있는 지금, 이 힘든 방황의 시간들도 여정으로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