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Side'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2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다시 널'로 돌아왔다.
추억을 함께 그린 이에 대한 그리움을 쓴 가을 발라드로, 이번 곡 역시 작사에 참여하였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차분히 눌러 담은 목소리는 박도하 특유의 감성을 더한다.
어스름한 밤. 달빛 닿는 곳마다 적어내린 너의 기억들은
쌀쌀한 가을밤을 따스히 밝혔다.
사랑이었다.
이 지난날들의 진심이 비로소 너에게 닿았을 때
우리는 사랑을 말하게 될까
아니면 그저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