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새벽의 경계는 그렇게 길지 않은 찰나일 거야
‘윤새 (Yunsae)’의 [rainbow promises]
물기 어린 너의 어제는 오늘의 무지개가 될 테니까
지난봄 EP [flowerain]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윤새 (Yunsae)가 새로운 싱글 [rainbow promises]를 선보인다. ‘Our Youth’는 캐치한 보컬찹과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팝으로, 소중한 친구를 위해 써 내려간 편지를 연상하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포스트 코러스 파트에서는 광활한 우주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로 희망찬 내일을 그려낸다. R&B 기반의 팝 ‘be my love’에서는 포근한 EP 연주와 Lo-fi 한 다운샘플 키보드를 주축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하였다. Chill 한 비트와 유려한 보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마치 주말 오후 같은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1. Our Youth
사소한 실수에도 커다랗게 마음을 갉아 먹히곤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곡이에요. 비 온 뒤에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에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멋진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저도 걱정이 많아 오래 헤매었는데, 인생이라는 책 곳곳에 찬란하게 빛나는 일상이 있는 건 어쩌면 너무 아파하지 말라는 뜻이 아닐까요?
2. be my love
일상에 균열을 가져올 만큼 낯설고 두근거리는 사랑을 노래한 곡입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이런 사랑에 빠져도 반드시 정신을 차리셔야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