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ECES OF ART’
9개의 그림 조각, 그 안에 담긴 9곡의 음악
[THE PIECES]는 9개의 이미지 조각이 순차적으로 맞춰져 하나의 앨범 커버로 완성되는 컴필레이션 앨범입니다. Ep.2는 ‘페르소나(Persona)'를 주제로 콘셉트에 걸맞은 아트워크와 새로운 9팀의 음악으로 구성됩니다. 각각의 다른 페르소나들이 모여 하나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아트워크와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합니다.
PIECE-1 : SHILOH [과일 말고 너]
샤일로의 음색은 단번에 주의를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발매 곡 [과일 말고 너]는 과일 같은 상큼함 속 애증 어린 감정을 표현한 샤일로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곡입니다. 헤어진 연인과 좋아하는 과일을 각자의 몸에 타투로 새겼던 추억을 떠올리며 과일보다 더 좋아했었던 연인에 대해 노래하였습니다.
Art Director : E3
색과 소재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미적 세계관을 구현해내는 E3의 작품들은 특유의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이미 100개가 넘는 앨범 커버들을 통해 보여준 특유의 ‘로맨틱’과 ‘키치’함은 작가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평범함을 색감과 소재를 통해 빛을 내주는 E3만의 이미지 조각들이 이어지는 과정을 음악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