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갓 상경한 20살 해원.
그가 사는 게스트하우스 위가 매우 수상하다.
게스트하우스 옥상까지 이어진 손님들을 따라 올라가면 서울의 전경을 가득 품은 루프탑 레스토랑, 플로리다반점이 있다.
플로리다반점의 꽃미남 4인방과 후루룩 짜장면을 먹는 소리로 해원의 정신이 아득해질 때,
수타를 치는 은규의 모습을 보고 해원의 심장은 요동친다!
한편, 은규의 15년지기 친구 지수는 해원에게 호감이 생기고, 은규도 서서히 해원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데…
꼬르륵 탁탁!
해원과 은규의 아슬아슬 면발 당기는 로맨스스토리!
OST Part.3에는 주인공 은규역을 맡은 유환이 가창에 참여해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고 외면하던 주인공이 결국엔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을 노래에 담아 불렀다. 마음을 알아채기 전까지 기다려준 상대방에게 이제는 자신이 먼저 다가가겠다는 고백을 전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