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윈 가슴 한구석 은은하게 피어오를 꽃향기
피아니스트 이명건 그리고 최백호가 전하는 그리움의 이야기 [엄마꽃]
재즈 신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해온 이명건은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다른 변화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엄마꽃] 은 어머니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낸 곡으로 노래와 피아노 연주 두 가지 버전으로 풀어냈다. 노래에는 낭만 가객 최백호가 함께하여 그 향기가 짙어졌다. 그리고 절제된 피아노 선율 속에서 이명건의 또 다른 내면이 느껴진다.
피아노 선율 뒤에 비워진 공간에서 인고의 담담한 향기가, 최백호의 절제된 한 소절 한 마디는 우리 마음속에 거스를 수 없는 향을 피워낸다. ‘엷은 꽃잎’ ‘아린 잎새’ ‘나지막한 기도 소리’ 등의 가사들은 아련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아무렇지 않게 우리 마음을 아리게 한다. 그리고 엄마꽃을 그리며 야윈 가슴 한구석 어머니의 향기가 은은하게 피어 오른다.
All composed & Arranged by 이명건
Piano 이명건
Featuring 최백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