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려나』
2021년 블루스 트로트 "조관우 – 비가 오려나"는
또 한 번 그리움을 노래한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안개비가 내리던 어느 날
창밖에 밤 하늘을 보니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고 싶지만 보챌 수 없었습니다.
오늘따라 불빛이 없다…
어둡다…
문득 자식들이 보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작사, 작곡까지
그리고
본디 깊던 그의 목소리는
아버지로서 한층 더 깊어져,
이를 큰 아들 조휘가 코러스로 받쳐주며
작은 아들 조현의 편곡으로
부자간의 화합을 이루며,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음악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코러스에는 싱어송라이터 R&B 가수 유리가 함께 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2015년 세월호 추모곡인 조관우의 ‘풍등’ 뮤비에 출연했던 배우 황수경이 우정출연 하여,
보고 싶지만 보챌 수 없는 또 하나의 그리움……
조관우의 20대 시절의 음악이 담겨있는 조광호 LP 를
그리움으로 남기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