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삶은 고통의 연속이고 언제든 불행이 닥칠 수 있으며 기쁨보단 슬픔이 많고, 성공보단 실패와 좌절이 더 많다.
그런데 이 세상은 매번 '노력과 성실함 만으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고 희망고문을 한다.
물론 노력과 성실함으로 원하는 걸 이룰 수도 있다.
하지만 노력과 성실함 '만'으로 원하는 모든걸 이룰 수 있을까?
내가 27년간 봐왔던, 내가 겪었던 현실은 교활하고 비겁해야 하고, 돈과 인맥이 있어야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룰 수 있다.
성공을 못하는 게 그만큼 노력을 안 해서라고?
성공을 못하는 게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다고?...
어찌 됐든 나부터 음악으로 아직도 성공 하지 못했기에 핑계로만 들릴 테니 각설하고,
결론은 이제부터 난 나를 다시 바꾸기로 했다. 이 세상을 향해 더 악랄해질거고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음악을 위해 더 악착같이 나아갈 것이다.
내 음악에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며, 음악을 그만둘 때까지 더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를 것이다.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더 큰 비명을 질러 많은 사람들에게 내 목소리가 들리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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