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하루에게 보내는 편지
‘마리탱'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어른이 되고 말았네]
지난 19년 8월 디지털 싱글 [이별금지]로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지금까지 6개의 디지털 음원을 발매 한 마리탱은 이번 미니 앨범 [어른이 되고 말았네]를 통해 총 5곡을 발표했다
전곡에서 ‘마리(Mari)’의 감성적인 작사와 ‘탱(Taeng)’의 트렌디한 편곡을 엿볼 수 있으며 기타리스트 ‘강신혁’, 베이시스트 ‘이종민’ 드러머 ‘최윤혁’등 감각적인 뮤지션들이 편곡 및 연주에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미 앞선 앨범들의 발매로 ‘트렌디와 감성의 조화’란 호평을 받고 있는 ‘마리탱’은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한층 섬세해진 편곡과 짙어진 색채로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01. 어른이 되고 말았네
타이틀 곡 ‘어른이 되고 말았네’는 리드미컬 편곡과 감각적인 가사로 어린 시절 가졌던 순수함에 대한 동경을 그린다.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 하지만 슬픈 일은 아니다 마치 이 노래처럼
02. 너는 마치 꽃같아
언제부터일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채 누군가 정해 놓은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 만을 드러낸다 하지만 스쳐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은 그냥 그 모습 자체로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개개인의 목소리, 눈빛, 피부 하나하나 다 태어난 그대로 빛을 내고 있으니 스스로가 알게 되길 바란다. - 당신은 사랑스럽다는 것을 -
03. 서울밤
도시의 불빛이 하나 둘 꺼지고
살짝 노란 빛을 띄던 내방의 형광등 빛도 잠이 들면
이제 막 눈을 떠 반짝이는 별에게 하나, 둘 오늘의 이야기를 건내본다
저 별의 토닥임이 마법이 되기를,
매일 밤 우리를 찾아오는 수많은 질문들에
이제는 주저 없이 대답을 건낼 수 있기를
04. 이별금지
"나의 작은 손이 널 놓칠까 봐 잠 못 이루는 밤이 싫어"
사랑이 시작되고, 눈을 감아도 선명한 그 사람 모습에 행복하지만 문득 떠오르는 이별에 대한 두려움에 밤잠을 설치는 당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
‘탱 (Taeng)’의 앨범 [여름기억]에서 보컬과 작곡가의 인연으로 인디듀오 ‘마리탱’ 결성 후 발매한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이다
그루비한 리듬에 투정 부리듯 귀여운 마음을 담은 이번 싱글로 ‘마리탱’의 음악적 색깔을 분명하게 표현한다
05. 28번째 봄
그래 뭐 어때, 봄은 봄대로 두고 조금 더 빠르게 걷자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은 봄, 사랑, 꿈이 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