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요가 된 "우연히"의 가수 ‘우연이’가 신곡 "몰랐네"로 돌아왔다. 이번 4집의 타이틀곡인 "몰랐네"는 설운도 사단과 함께 곡 작업을 했던 2집의 대표곡 "우연히" 이후 8년 만에 다시 뭉쳐 만들어낸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가사는 이수진의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여자라면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그런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몰랐네' 라는 한 단어로 풀어내었다. 1절은 여자의 슬픈 이야기, 2절은 남자의 슬픈 이야기로 진행되며 남녀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가사다. 요즘 모든 중년들이 잊고 살아온 첫사랑의 애틋함이나 설레임을 이수진만의 표현으로 만들었다. 곡은 설운도의 천재적인 음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만든 곡으로, 그 만의 쉽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는 누구나 한번만 들으면 따라할 수 있고 어깨가 들썩이는 빠른 템포의 곡이다. 가사의 애틋함과 슬픔을 빠르고 신나게 만들어낸 설운도만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수작이라 할 수 있다. 과거 20여년 동안 그룹사운드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가수 '우연이’는 팝과 트롯트, 발라드, 모든 장르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가창력을 인정받는 가수로, 이번 설운도 사단과 합작으로 만들어진 4집 타이틀곡 "몰랐네"는 2013년 10월 가장 파괴력 있고 기대되는 트로트 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을 것 이라 예견되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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